처음으로 블로그라는것에 도전했다...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볼때마다 수익형 블로그,,, 애드센스,,,애드포스트,,,,,등등 지긋지긋하게 1년을 넘게 접했었는데
우와,,이런게 다있어? 해봐야지! 라고 생각만 했던게 벌써 1년이 지나버렸네? ㅎㅎ
인간은 참 게을러,, (나만 그런게 아니고,,)
일단 새해에는 무조건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다 느끼는 부분이겠지만,, 직장생활만으로는 답이 안나온다 정말 ㅠㅠ
앞으로 우째 살아가야 하노,ㅠㅠㅠㅠ 라고 생각될 정도로
아 참, 글쓴이는 올해 29살 입네다 ^ㅎㅎ
근데 직업이 엔지니어ㅡㅡ,, 직업부터 인생 꼬였다.
처음에 일을 시작했을때는 아,, 왜이리 야근을 많이 하지 ㅎㅎ? 잠깐 바쁜시기에 입사한건가 ㅎㅎ라고 생각했는데
365일 바쁘다ㅡㅡ,,
일단
1. 365일 거의 풀로 야근을 한다.
2. 주말 출근? 무조건이다^^ 쉬는날이 별로 없다.
3. 심지어 한국보다 외국에 체류하는 시간이 더 길때도 있다,, 해외에서는 정말 일만한다..
간혹 친구들이 해외에서 일한다고 부러워하는데 엔지니어가 해외를 가면 일단 해외 관광지에 공장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관광지랑은 멀리 떨어진 오지에 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가면 미친듯이 일만한다,, 그래서 친구들이 부럽다고 말하면 죽여버리고 싶다 ㅎㅎ
4. 텃세가 겁나 심하다. 직업 특성상 엔지니어들이 고집이 강한 편이고, 기술이 곧 자산이기 때문에 잘 알려주지 않고 허드렛일만 할때도 많다.. 욕도 많이하고 심지어 아직까지 폭행있는 회사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진짜..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문재인정권의 주52시간 정책이 정말 격하게 감사하다..
항상 내 생명의 은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산다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살다보니,, 어린 나이에도 벌써부터 직장생활에서 답을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판단했고,
나만의 파이프라인 구축에 대해 관심이 엄청 생겼다.
이 글은 그 여정에 대한 시발점과 같은 글이다ㅎ
2020년 안에 나만의 작고 안정적인 파이프라인 구축하자!